[우주 산업] 증권사 리포트 분석
출처: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우주를 줄게" 자료 중)
우주산업의 성장동력(패러다임의 전환) : '재사용 로켓'
-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 블루 오리진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 스페이스 X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스타링크 프로젝트 운영)
과거 냉전시대에 우주탐사는 체계 우위를 선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 주도의 형태로 진행됐으나 현대의 우주산업은 경제적 이익에 초점을 두고 있음
** 2013년에 는 나사(NASA)로부터 플로리다에 위치한 ‘39A 발사대’ 민간 임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39A 발사대는 최초 달착륙에 성공했던 아폴로 11 호 등 인류 우주역사의 획을 그은 여러 로켓들이 발사 된 역사적인 발사대로 평가 받는다. 발사대 임대를 선점하려 했던 스페이스 X 에 블루 오리진이 훼 방을 놓으며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2014 년에는 Blue Origin 이 바다 위 선박에 발사체가 착륙하는 개념의 특허를 냈는데, SpaceX 는 무효소송을 걸어 특허를 철회하는 사건도 있었다.
우주 ETF
전세계 액티브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RK Invest 가 차세대 테마로 우주 산업에 주목하며 우주 ETF(코드 ARKX) 상장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왜 우주로 가야 할까
1) 6G(6세대 이동통신): 지구 저궤도에 수 많은 통신 위성을 올려 지구 어디서나(항공, 해양 포함 개념) 빠른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한다. 자율주행 기술이 핵심
2) 우주여행:
3) 3D 바이오 프린팅: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에 있어 지구의 중력은 큰 장애물이 되는데, 인간의 장기는 대부분이 연하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무네 제작되는 과정 중에 지구 중력으로 인한 제한을 많이 받는다.
4) 광물 탐사: 2015년 7월 소행성 ‘2011UW158’이 지구를 스쳐 지나갔다. 흥미로운 점은 이 소행성 은 백금 등의 귀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추정된 광물의 가치는 5 조3 천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6 천조원에 이른다. 또한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 소행성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인 소행성대 (Aesroid belt)에 있는 소행성 ‘16 프시케’는 백금, 철, 니켈, 금 등의 광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정된 가치는 123 경원에 이른다.
인공위성 시장의 성장
- 021년 1월 기준 지구 궤도에 존재하는 인공위성의 개수는 3,372 개다. 이는 재사용 로켓이 발사된 2015 년보다 약 2.5 배 더 많은 수치다.
- 지구 중심의 궤도는 지상고에 따라 크게 저궤도(200~2,000km), 중궤도(저궤도~정지궤도), 정지궤도(약 35,800km), 고궤도(36,000km~)로 분류할 수 있다.
통신위성
2021 년 1 월 기준으로 궤도상에 존재하는 통신 위성의 수만 902 개다. 현재 지구 궤도에 존재하는 전체 인공위성 중 26.7%가 스타링크 통신위성일 정도로 숫자가 많다.
하지만 900 여개의 통신위성도 전체 스타링크 계획의 3%가 채 안된다.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완성은 두 단계로 구분된다. 스타링크 1단계에서는 약 1만2천개의 통신위성을 저궤도에 배치하고, 2단계에서는 3만개를 추가로 배치해 전체 4만 2천개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운용하게 된다.
관측위성
최근에는 관측위성과 AI 기술을 접목한 위성영상분석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항법위성
위성 항법이란, 인공위성(항법위성)을 이용한 위치결정시스템으로서 지구 중궤도에 있는 4 개 이상 의 위성과 지구상의 수신기 그리고 지상국관제를 활용해 수신자의 시각과 위치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위성항법시스템(NSS,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이라고 하는데, 전세계를 커버할 수 있는 GNSS(Global NSS)와 특정 지역만 커버 가능한 RNSS(Regional NSS)로 분류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4 개의 GNSS 와 2 개의 RNSS 가 있다. 미국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러시아의 GLONASS, 유럽연합(EU)의 갈릴레오(Galileo), 중국의 베이두(BeiDou)가 바로 4 개의 GNSS 인데,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GPS 는 미국의 GNSS 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는 대한민 국이 아직 독자적인 GNSS 가 없어 미국의 GPS 를 무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흔히들 위성항법시스템 을 GPS 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은 2022년 개발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는 2035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GPS의 위치 오차를 줄여주는 ‘한국형 위치보정시스템(KASS)’은 현재 개발단계에 있으며, 2022 년부터 시 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주항공 관련 국내 주식
1. 인텔리안테크(189300.KQ)
인텔리안테크는 2004 년에 설립된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 및 판매 업체로 특히 해상용 위성통 신 안테나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88%가 수출이며 이중 98%는 자체 브 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2019 년 글로벌 해상용 VSAT 안테나 시장 점유율 39%로 영국의 Cobham 과 함께 해상용 안테나 시장에서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2. 쎄트렉아이(099320.KQ)
쎄트렉아이는 중소형 지구관측 위성과 위성 지상서비스 시스템 개발 및 제작을 주요 사업으 로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위성영상 판매(SIIS)와 위성영상 분석 서비스(SIA)를 공급 한다. 국내에서 전체 위성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기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 인수: 한화 미래 산업의 핵심 역할 올해 1월 13일, 한화그룹 방산 중간 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제3자 유상증자(580억 원)와 전환사채(500 억원)로 지분 30%(1,080 억원)를 취득하기로 발표했다. 향후 한화그룹 차원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한화그룹의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확대가 가능하다.
제3 자 배정 이 후 쎄트렉아이 대주주 지분은 23.69%에서 19.0%로 줄어들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영권을 확 보하게 된다. 이후 3 월에 한화 그룹이 중간 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와 함께 그룹 내 우주산업 추진 전담 태스크포스(TF) 팀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다. 쎄트렉아이의 경영진은 유지하면서 우주산업 관련 그룹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발사체 엔진, 인공위성 부품)와 한화시스템(초소형위성,SAR 위성 부품, 위성 안테나)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 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3. AP위성(211270.KQ)
AP 위성은 위성통신 휴대폰 등의 위성통신 단말기 제조와 위성본체와 관련된 부분품을 제조 하는 위성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위성통신 단말기의 경우,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에게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다. 위성제조 사업은 주로 정부기관을 발주처로 하는 국가위성의 부분품 을 제조해서 공급하는 형태를 취한다.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인 두바이의 투라야(THURAYA) 를 주요 고객으로 2006 년부터 단말기를 독점공급하고 있다. 투라야는 2 대의 정지궤도위성을 이용 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호주 지역 및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아시아 등 총 160 여개국에서 이동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KQ)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원소재 공급, 항공기 부품 가공 및 생산, 항공기 개조 및 정 비(MRO)를 영위하는 글로벌 우주항공 제조 업체다. 국내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두 개 의 자회사와 더불어 연결 매출액의 85% 이상이 미국향 매출이다.
5. 한화시스템(272210.KS)
한화시스템은 레이더 개발과 군 정찰위성 감시장비 등의 방산사업과 그룹 데이터센터 운영 등의 ICT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 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 조 6,429 억원(+6.3%yoy), 영 업이익은 929 억원(+8.3%yoy)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비중은 방산부문 70.4%, ICT 부문 28.9%, 기타 0.7%로 구성됐다.
Power in Numbers
30
Programs
50
Locations
200
Volunteers